북한군 1명 귀순 직후에…북한군 20여명, 휴전선 침범 후 퇴각

김인한 기자
2025.10.23 21:02

[the300]

지난 3월27일 합동참모본부가 밝힌 북한군 동향. 서부전선 GP(감시초소) 일대 작업도구, '봉쇄' 간판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 사진=합동참모본부

북한군 20여명이 나흘 전 군사분계선(MDL·휴전선)을 침범했다가 퇴각했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23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군 20여명은 지난 19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내 MDL을 침범했다. 우리 군은 이들에게 경고방송일 실시한 이후 경고사격을 했고 이들은 곧바로 퇴각했다.

북한군의 휴전선 침범 시점은 당일 북한군 1명이 중부전선 MDL을 넘어 우리 군에 귀순 의사를 밝힌 이후 였다고 한다.

북한군 20여명이 휴전선을 넘은 곳은 귀순 사건과 무관한 지역으로, 전방지역 불모지 작업 등을 위해 휴전선을 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 관계자는 "우리 군은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하게 감시하면서 작전수행 절차에 의거해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일 북한군의 귀순은 이재명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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