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당원의날' 맞아 "'국민 주인인 나라' 향해 성큼 나아가겠다"

이원광 기자
2025.12.14 17:21

[the300]

[세종=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교육부·국가교육위원회·법제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12.12. photocdj@newsis.com /사진=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당원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5200만명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창당 70주년 기념 당원의 날 행사'에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20년 민주당 당원이자 대통령 이재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오늘같이 뜻깊은 날에 뜻깊은 자리를 빛내준 모든 당원 여러분에 한 사람의 민주당원으로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민주당이 걸어온 지난 70년은 민주주의를 지키고 국민의 더 나은 삶을 만들어온 영광의 역사"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그 자랑스러운 역사 중심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민주당원들의 땀방울이 오롯이 새겨있다"며 "당이 어려웠던 순간에도 변화가 필요했던 순간에도 여러분의 뜨거운 열망이 민주당을 다시 일어서게 했다"고 밝혔다.

이어 "12·3 내란의 밤에 한 치의 주저함 없이 국회로 달려와 맨몸으로 쿠데타를 막아낸 여러분을 존경한다"며 "서로의 온기로 칼바람 같은 추위 견디며 어둠을 물리치고 빛을 되찾아준 여러분을 사랑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대선 한분 한분이 민주당이 되고 이재명이 돼 온 힘을 다해 뛰어준 당원동지들이야말로 4번째 민주정부와 진짜 대한민국의 주역"이라며 "여러분의 거침없는 행동력과 판단력, 굳건한 책임감이야말로 국민주권과 민주주의, 헌정질서를 바로 세운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동지란 뜻을 같이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위대하고 큰일일수록 혼자선 할 수 없다"며 "세상을 바꾸는 것은 한사람의 100걸음이 아니라 100명이 함께 걷는 한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같은 뜻을 품고 같은 곳을 향해 가는 여러분을 믿는다. 지금까지 그랬듯 당원 동지께서 앞장서달라"며 "더욱 단단한 원팀이 돼 빛의 혁명을 완수하자. 여러분이 주인공으로 기록될 그 위대한 여정에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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