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안성기 별세, 깊은 애도…'화려함보다 겸손' 삶에 경의"

이원광 기자
2026.01.05 14:25

[the300]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신년 인사회에서 신년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1.2/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 영화사와 문화예술 전반에 큰 발자취를 남기신 안성기 선생님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전한다"며 "화려함보다 겸손을, 경쟁보다 품격을 보여주신 선생님의 삶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5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국민배우' 안성기 선생님의 명복을 기원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영화를 꿈으로, 연기를 인생으로 살아왔다'는 말씀처럼 선생님께 연기는 곧 삶이었고 그 삶은 수많은 이들의 위로와 기쁨, 성찰의 시간이 돼줬다"고 밝혔다.

이어 "'관객과 시청자에게 믿음을 주고 싶다'는 소망처럼 '믿고 보는 배우'로, 시대를 관통하는 인간의 희로애락을 진정성 있게 그려낸 배우로, 이웃 같은 친근한 배우로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69년의 연기 인생 동안 17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하며 주연과 조연을 가리지 않았던 선생님의 뜨거운 열정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며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감동과 울림으로 늘 우리 곁에 머물러 주시리라 굳게 믿는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따뜻한 미소와 부드러운 목소리가 벌써 그립다"며 "부디 영면하시길 온 마음으로 기원한다"고 했다.

안성기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에 따르면 안성기는 이날 오전 9시 향년 74세로 별세했다.

(서울=뉴스1) = 배우 안성기가 5일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에서 향년 7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사진은 2019년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는 배우 안성기. (뉴스1 DB) 2026.1.5/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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