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15일 본회의 당일 정책의총…검찰개혁 의견 들을 것"

유재희 기자, 김지은 기자
2026.01.13 11:12

[the300]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댓글 국적표기 주장, 내란재판 지연 등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1.1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예정된 본회의 당일 정책 의원총회를 열고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설치 법안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원내대책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15일 본회의 전에 (민주당은) 오후 1시 정책 의원총회를 열 계획"이라며 "검찰개혁 법안에 대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고 오늘 임명된 수석 세 분(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김한규 정책수석부대표·전용기 소통수석부대표)에 대한 추인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검찰개혁 관련해서 검찰청 폐지와 중수청·공소청을 신설하는 내용으로 검찰개혁추진단에서 세부 내역을 발표한 바 있다. 26일까지 법안이 입법 예고가 된 상황이다. 오늘 오후 2시에 토론회도 예정돼 있고 개별 의원이 개별적으로 주최하기 때문에 당의 공식 입장은 아니다"라고 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여야 원내지도부가) 시간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본회의(에 오를 현안과) 관련 협의를 비공식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어제도 만났고 오늘도 만날 것"이라고 했다.

이어 "15일 본회의가 열리게 되면 2차 종합특검이 상정되기 때문에 국민의힘에서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상황인 만큼 16일 2차 종합특검에 대한 표결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1월 중 사법개혁과 관련된 법안이 3가지 있지 않은가. 법원조직법 개정안, 법왜곡죄 신설안, 재판소원 도입안 등 관련 법안을 처리할 예정이어서 마지막 주에 4일 정도 본회의가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전날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처리되지 않은 통일교 특검에 대해선 "당에서 통일교 특검을 하겠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 합동수사본부에서 통일교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지 않나. 당 대표께서 야당 대표에게 (국민의힘이) 통일교·신천지가 포함된 특검을 수용할 것을 제안한 상태"라고 했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일정에 대해선 "여야가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증·참고인과 관련 협상을 했는데 최종적으로 결렬이 됐다. 오늘 재경위 전체회의가 예정됐는데, 관련해 협상이 진행 중이어서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견이 많이 좁혀지고 있는 걸로 듣고 있어서 아마도 합의가 돼야 열리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면서도 "19일 개최는 잠정 합의된 것이라 협상이 완료되면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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