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27일 송영길 전 대표의 민주당 복당을 의결했다. 2023년 민주당을 탈당한 지 3년 만이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대구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에게 "방금 비공개 최고위에서 송 전 대표에 대한 복당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탈당 후 당의 요청에 의하지 아니하면 다른 여타 경선에서 20% 감산 불이익을 받는데 당 대표인 제가 당의 요청을 통해 처리하는 게 맞겠다는 생각이 들어 복당뿐 아니라 20% 감산 불이익 조치가 있을 수 있는 사항을 근절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송 대표가) 인천시당에 복당을 신청했는데 그게 서울시당으로 이첩된 것을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로 보내라고 했고 당 요청으로 (그렇게 했다)"며 "송 전 대표의 복당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앞으로 민주당 발전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큰 역할 해줄 것을 기대하고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날 강원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27년간 당을 지켜온 민주당 자산이고 자랑"이라며 "정치적 역량과 콘텐츠가 많고 강원도에 대한 특별한 사랑을 가지고 있는 강원도 출신의 자산"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상호 후보는 우씨 성처럼 '우량후보'"라며 "앞으로 강원도를 대한민국의 청정지역, 옥토지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역할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