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종로구청장 예비후보가 "종로를 정치 1번지에서 행정 1번지, 민생 1번지로 성장시키겠다"며 6·3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서 예비후보는 5일 출마선언문에서 "행정은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며 "구청장의 권한은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주어진 것이 아니라 구민이 원하는 일을 이루라고 주어진 것"이라고 했다.
서 예비후보는 "종로는 대한민국 1번지이지만 우리의 삶도 1번지인지 돌아봐야 한다"며 "정치의 상징은 넘치지만 상권은 비어가고 전통 제조업은 간신히 버티고 있으며 어르신과 청년의 삶은 점점 더 팍팍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종로는 상권 침체와 산업 쇠퇴, 주거 불균형, 돌봄 문제 등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성장은 보고 만지고 느껴져야 하고, 도시는 구호만으로 성장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서 예비후보는 특히 "종로구청장 선거는 친한 사람을 뽑는 반장선거가 아니라 서울의 얼굴인 종로를 운영하고 설계할 전문경영인을 선택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서 예비후보는 15년간 국회에서 정책·예산을 다뤄온 정치 경제 전문가다.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자문위원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을 역임했다. 그는 스스로를 중앙정치와 지방행정을 연결해온 정책 실무형 인사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시사저널 선정 '차세대 정치리더'에 이름을 올리며 대중성과 정책 역량을 동시에 검증받았다고 했다.
서 예비후보의 주요 공약은 △종로3구 경제벨트 재설계 △창신동 봉제산업과 쥬얼리 산업의 스마트 제조 전환 등이다. △서촌·북촌·익선동을 잇는 문화관광벨트 구축과 야간경제 활성화 △'효 자치구 종로' 선언 및 돌봄·교육 인프라 확충 △AI(인공지능) 기반 민원 시스템 도입을 통한 속도·책임 행정 구현 △창신·숭인 재정비 가속화 및 청년·서민 주거 부담 완화 등도 있다.
서 예비후보는 "종로의 성장은 사람이 만들고 사람이 달라지면 도시가 달라진다"며 "특별한 헌신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르는 도시, 전통을 지키되 미래를 설계하는 도시, 대한민국 1번지에 걸맞은 품격 있는 성장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