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하남갑 이광재·안산갑 김남국·평택을 김용남 공천…김용 제외

與, 하남갑 이광재·안산갑 김남국·평택을 김용남 공천…김용 제외

김효정 기자, 김지은 기자, 김도현 기자
2026.04.27 18:43

[the300](종합)

(서울=뉴스1) 최지환 기자 = 이광재 중소·벤처·소상공인 민관 정책협의회 공동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벤처·소상공인 민관 정책협의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3.5/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최지환 기자
(서울=뉴스1) 최지환 기자 = 이광재 중소·벤처·소상공인 민관 정책협의회 공동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벤처·소상공인 민관 정책협의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3.5/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최지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기 하남갑 보궐선거에 이광재 전 강원지사, 평택을에 김용남 전 새누리당 의원, 안산갑에 김남국 대변인을 각각 전략공천하며 수도권 대진표를 완성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경기권 공천을 요구해 온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공천 대상에서 제외됐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전략공천위원회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하남갑은 추미애 의원의 경기지사 출마로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평택을과 안산갑은 이병진·양문석 전 의원의 당선무효형 확정으로 재보궐선거가 진행된다.

강 수석대변인은 "지난 총선에서 초박빙이었던 하남갑에 당이 어려울 때마다 선당후사를 실천한 이광재 후보를 배치했다"며 "중량감 있는 정치인으로 지역 국책 사업을 중앙정부와 직결해 속도감 있게 해결할 적임자이자 보수 텃밭에서도 승리한 경험과 수도권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두루 갖춘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라고 소개했다.

이어 "합리적 개혁보수의 대표 인사인 김용남 후보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우리 진영의 외연 확장과 승리에 지대한 기여한 바 있다. 진영을 뛰어넘는 폭넓은 지지 기반으로 험지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높은 본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남국 후보에 대해서는 "과거 안산을 지역구로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가져온 탄탄한 조직력과 높은 현안 이해도를 바탕으로 즉시 실전에 투입돼 민주당의 승리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치검찰 조작기소특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1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치검찰 조작기소특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1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김용 전 부원장은 이번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김 전 부원장은 검찰의 조작기소 피해자로 기회를 줘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면서도 "지선과 재보선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공천하지 않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 전 부원장이 희망해온 경기 지역 외 다른 지역에 대한 공천 검토도 어렵다는 취지다.

이로써 민주당은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재보궐선거 지역의 대진표를 완성했다. 앞서 당은 지난 23일 인천 연수갑과 계양을에 각각 송영길 전 대표와 김남준 전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을 전략공천했다.

한편 민주당은 조만간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에 대한 전략공천을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하 수석에게 여러 차례 공개 러브콜을 보낸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전날 저녁 하 수석과 저녁 식사를 하며 출마를 설득했다. 하 수석은 이날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사무총장은 "어제 당 대표가 하 수석을 직접 만나 출마를 위한 마지막 대화를 나눴다"며 "추후 인재영입 입당 절차, 공천 절차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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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치부 김효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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