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와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이 오는 12일 경기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지사는 12일 오전 10시30분부터 경기 안양역에서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한다. 이날 안양역에서 경부선 안양 구간 지하화 사업 현장을 방문한 직후 출마 선언을 하겠단 것이다.
추 위원장 측도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12일 출마 선언 한다고 밝혔다. 추 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연 뒤 경기도청 소재지인 수원으로 이동해 경기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지역지 등을 대상으로 별도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경기지사 예비경선 후보로 김 지사와 추 위원장을 비롯해 △권칠승 의원 △양기대 전 의원 △한준호 의원 등 5명을 추렸다. 권칠승·한준호 의원과 양기대 전 의원 등은 출마 선언을 마치고 선거 운동에 돌입한 상태다.
민주당은 오는 21~22일 권리당원 100%로 이뤄지는 경기지사 예비경선 투표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최종 2인을 추린 뒤 내달 5~7일 당원·여론조사 각 50% 구조의 본경선을 열 계획이다. 예비경선에 앞서 15일 합동연설회(중앙당사)와 19일 합동토론회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