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내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대피했다.
12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11일(현지시간) 주이란대사관의 인솔하에 이란의 수도 테헤란을 출발한 우리 국민 5명과 이란 국적 가족 2명 중 우리 국민 4명이 투르크메니스탄에 도착했다.
남은 우리 국민 1명과 이란 국적자 2명은 오는 14일 도착할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각 대피 인원별 투르크메니스탄 출발 항공 일정이 달라 두 그룹으로 나뉘어 이란을 벗어났다"고 설명했다.
주투르크메니스탄대사관에서는 우리 국민의 투르크메니스탄 입국 수속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수도 아시가바트로 가는 여정에도 대사관 직원이 영사조력을 제공했다.
이 관계자는 "외교부는 계속해서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