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국힘 공관위원장 사퇴…"생각했던 방향 추진하기 어렵다"

박상곤 기자
2026.03.13 09:50

[the300](상보)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6.03.12. kmn@newsis.com /사진=김명년

이정현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3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번 공천 과정에서 저는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며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보려고 했으나, 여러 의견을 존중하는 과정에서 제가 생각했던 방향을 더 이상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모든 책임을 제가 지고 공천관리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며 "당의 단합과 지방선거의 승리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했다.

이 위원장 사퇴에는 광역단체장 경선 방식에 대한 공관위 내 이견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천 접수 불발 등이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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