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지정 '백범의 해' 맞아 '백범일지 톺아보기' 특별강연

정한결 기자
2026.03.24 16:42

[the300]

/사진제공=보훈부.

국가보훈부가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이 '유네스코(UNESCO) 기념 해'로 지정됨에 따라 김구 선생에 대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24일 보훈부에 따르면 '백범일지'를 중심으로 김구 선생의 삶과 사상, 그리고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한 특별강연이 오는 26일 오후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은 김희곤 임시정부기념관장이 '백범일지'의 집필 배경과 과정, 다양한 판본, 내용 구성 등을 설명하고, '높은 문화의 힘'을 가진 아름다운 나라를 지향한 백범 김구의 철학과 가치를 되돌아본다.

김희곤 관장과 한경구 서울대학교 교수의 대담도 진행된다. 두 연구자는 유네스코에서 백범 김구를 올해의 인물로 선정하게 된 계기와 과정, 가치 등을 살피고, 세계사와 문화인류학 관점에서 그 의미를 평가할 예정이다.

김 관장은 "유네스코가 백범 김구 선생을 세계기념인물로 지정한 뜻깊은 해를 맞아 진행하는 이번 특별강연이 일반 시민들도 '백범일지'를 쉽게 이해하는 것은 물론, 조국 독립운동의 역사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신을 되새기는 의미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시정부기념관은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독립의 길을 열다'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올해 총 4회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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