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새 공관위원장 박덕흠 "경선이 원칙인 공천 돼야"

박상곤 기자
2026.04.02 17:11

[the300]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공천을 맡을 박덕흠 신임 공천관리위원장이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서 공천관리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4.2/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국민의힘 새 6·3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임명된 박덕흠 의원이 2일 "경선을 원칙으로 하는 공천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공관위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경쟁력 있는 후보를 뽑으려면 모든 후보가 납득할 수 있는 절차적·정당성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아직 국민의힘의 시간이 남아있다"며 "국민의힘 후보가 본선에서 당선되는 순간까지 단합된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야 한다"고 했다. 또 "결과를 받아들일 수 있는 공천 시스템이 되는 것이 중요하며 패자까지 수긍할 수 있는 공천의 키는 공관위원들에게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단순히 후보 한 명을 뽑는게 아니라 ,국민의힘 지지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게 함께 해달라"며 "예외적 경우도 생길 수 있지만 우선 경쟁력 있는 후보를 찾기 위해 경선을 원칙으로 하겠다 마음먹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새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총 8인으로 꾸려진 '박덕흠 공관위'는 정희용 사무총장이 부위원장을 맡고, 곽규택·서천호·이소희·이종욱 의원과 최기식 경기 의왕·과천 당협위원장, 함인경 서울 양천갑 당협위원장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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