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7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글로벌 서해안 시대 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특위는 새만금을 포함한 서해안에 △피지컬 AI(인공지능) △RE100(재생에너지 100%) 등 에너지 △금융·정책 분야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목표가 있다. 또한 지자체별로 추진했던 서해안 개발 사업을 국회·중앙부처와 함께 추진하고, 서해안 개발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발대식에서 "새만금이 오랜 세월 국민께 많은 기대를 받아온 동시에 기다림의 땅이기도 했다"며 "(새만금을) 전북의 성장을 넘어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지, AI·에너지·첨단제조가 결합하는 국가 전략 플랫폼으로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만금은 전북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서해안 시대를 새롭게 여는 확실한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번 특위가 서해안 지역 발전의 실질적 엔진,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추진체가 되도록 민주당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서해안은 대한민국 성장과 교류를 이끌어 온 땅이자 미래를 준비할 전략의 땅"이라며 "당 차원의 컨트롤타워를 세워 서해안 발전 전략을 지속적이고 책임 있게 뒷받침하고 정부 부처와도 협의를 통해 글로벌 서해안 시대를 흔들림 없이 만들겠다"고 밝혔다.
위원장인 이성윤 민주당 의원은 "새만금은 비어 있는 대한민국 미래의 땅"이라고 말하며 "서해안이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고 나아가 대한민국 혁신 전략을 견인할 희망의 땅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