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중국인 관광객 환대' 예산으로 논란이 된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관련해 "국민 혈세로 중국인 표를 사려고 한다"고 정부를 비판했다.
진 의원은 9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이재명정부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쟁 추경이라는 핑계로 돈을 통해 중국인들의 환심과 표를 사려고 하다 딱 걸렸다"며 "중국인 환대 부스와 환영 행사, 전세기 지원, 인플루언서 마케팅 비용까지 281억원을 세금으로 쓰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쟁, 민생 추경이라더니 환심 사기용 예산임이 누가 봐도 뻔하다"며 "저를 비롯한 국민의힘 문체위(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소위 위원들은 전액 삭감을 요청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중국인 표 매수용 281억원 예산을 전액 철회하라"며 "그 돈은 (고유가로) 고통받는 우리 국민에게 가야 할 돈이다. 우리 미래 세대가 짊어져야 할 혈세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