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열흘 간의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20일 새벽 귀국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방미 성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장 대표는 이날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장 대표는 미국 방문 과정에서 누구를 만나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다만 미 국무부 차관보와 공화당 소속 랜디 파인 하원 의원 등을 면담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정치권에서는 기자간담회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밝힐 지 주목한다. 장 대표는 지난 15일(현지 시간) 워싱턴D.C.에서 개최한 특파원 간담회에서 그는 "미국 상·하원 의원들과 싱크탱크, 미국 국무부를 방문해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만 밝혔다.
장 대표가 자리를 비운 사이 친한(친 한동훈)계를 중심으로 장 대표를 향한 비판 목소리를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친한계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8일 SNS(소셜미디어)에 "열흘이나 집 비운 가장이 언제 와 정리하려나 실소만 터져나오는 사진 한 번 더 본다"라며 "돌아오면 후보들을 위해서라도 본인의 거취 잘 고민하길 바란다"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