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컨트롤타워 '중앙선대위' 10일 출범…재보궐 공천 금주 마무리

김지은 기자
2026.05.07 10:44

[the300]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정무위 정조위원장이 지난 3월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정무위원회-금융위원회 당정협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6·3 지방선거 컨트롤타워인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오는 10일 출범한다. 민주당은 외부 인사를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는 10일 선대위가 출범한다"며 "상임선대위원장은 당 대표가 맡고 외부 인사를 영입해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을 하는 것이 어떠하냐는 이야기도 있다"고 했다. 외부 인사에 대해서는 "정치력 있는 분, AI(인공지능) 전문가, 젊은 전문가 등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보궐선거 지역 14곳 중 남은 한 곳인 충남 공주·부여·청양 공천은 국민의힘의 상황과 무관하게 이번주 이뤄질 예정이다. 강 수석대변인은 "현재 두 분을 접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원성수 전 국립공주대 총장, 젊은 법조인 출신 인사 등이 접촉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의 공천 상황과 관계 없이) 우리는 우리대로 진행한다"고 했다. 선거구 획정 문제로 공천이 마무리 안된 지역은 "다음주 초 (끝내는 것으로) 추진 중"이라고 했다.

최근 전남 순천시장, 서울 종로구청장·강북구청장 등 경선 과정에서 불법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해 "내일(8일)까지는 정리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했다. 그는 "아직 재심위원회나 윤리감찰단이나 명백한 증거 확보가 안 된 단계"라며 "계속 조사 중"이라고 했다.

김상욱 민주당 울산시장 후보가 전날 SNS(소셜미디어)에 조국혁신당, 진보당 후보와의 단일화를 제안한 데 대해선 "지역의 판단에 맡기고 중앙당에서 개입하지 않겠다"고 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울산의 경우 어제 시도당 연석회의를 했는데 시도당 위원장의 주관으로 연대를 관리하라는 지침을 어제 내렸다"며 "울산뿐 아니라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광역의원 (선거가) 있는데 철저하게 지역에서 시도당위원장의 주관 하에 판단을 내리는 것이 좋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권역별, 지역별로 대표 공약도 준비 중이라고 했다. 그는 "다음주 당의 나름의 전략과 전술을 발표할 수 있다"며 "예를 들어 부산이면 부산에 해당하는 정책을 (후보와) 연계해서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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