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지역구 충남 유세…"제 돈처럼 세금 쓰는 당 뽑을 건가"

김효정 기자
2026.05.23 14:13

[the300]

장동학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이 23일 오전 11시 충남 서천 장항전통시장을 찾아 유세하고 있다./사진제공=뉴스1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역구인 충남 보령·서천을 잇따라 방문하며 집중유세에 나섰다.

장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인 23일 오전 고향이자 지역구인 충남 보령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장 대표는 "4년 전 제가 고향을 떠났다가 30년 만에 돌아왔을 때, 얼굴도 모르던 저를 여러분이 '김태흠 얼굴 보고 뽑자'며 국회의원으로 뽑아주셔서 국민의힘 당 대표가 됐다"며 "지금 그 누구보다도 도지사 잘하고 있다. 4년 전 김태흠 얼굴 보고 장동혁 뽑아줬으니 이제 당 대표 장동혁 얼굴 보고 김태흠을 한 번 더 뽑아달라"고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장 대표는 "여러분이 지역 걱정 말고 국회에서 제대로 싸우고, 대한민국을 지키라고 하신 말씀에 따라 당 대표로서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과 싸우고 있다"며 "제가 더 힘 있게 당당하게 싸울 수 있도록 후보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김 후보와 엄승용 보령시장 후보 등에게 힘을 실었다.

그러면서 "6월3일 제가 당당하게 국민의힘 당 대표로 대한민국을 위해 싸울 수 있도록 보령에서 한마음으로 압도적인 표를 몰아달라"며 "국민의힘 승리의 바람, 대한민국을 지키는 뜨거운 바람은 그 어느 곳도 아닌 장동혁의 고향 이곳 보령에서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천 장항전통시장을 방문한 장 대표는 "김태흠 지사가 4년 전 제게 지역구를 물려주고 4년간 충남 발전을 위해 그 어떤 도지사보다 노력했고 많은 성과를 냈다"며 "더 센 충남을 넘어 위대한 충남을 위해 김 지사가 4년 더 일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줘야 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잘난 척 광내는 건 못하지만 발로 뛰면서 묵묵하게 서천 발전만을 위해 일할 사람"이라며 김기웅 서천군수에게도 힘을 실었다.

장 대표는 "민주당 사람들 '장'만 되면 법인카드, 세금 가져다 자기 돈처럼 쓰는 사람인 것 다 알지 않느냐"며 "서천은 인구, 재정도 줄어 중앙에서 아무리 예산을 지원해도 부족한데 그런 돈을 쌈짓돈처럼 쓰는 후보를 뽑으면 되겠는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과 민주당이 하는 짓을 보고 있지 않나. 저들이 하는 짓을 막아야 하지 않겠는가"라며 "제가 맨 앞에서 싸우고 있는데 더 힘이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며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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