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첫날' 조국의 호소문 "평택 발전에 정치적 명운 걸었다"

김지은 기자
2026.05.29 10:19

[the300]

조국 조국혁신당 경기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가 21일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KTX 경기남부역사 예정 부지 앞에서 열린 공식선거운동 출정식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뉴스1

6·3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조국 조국혁신당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가 "평택 발전에 제 정치적 명운을 걸었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이날 공지문을 통해 "큰 평택 큰 일꾼 조국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평택에서 민주개혁 가치를 지켜온 시민들, 내란에 반대한 합리적 보수 유권자들에게 각각 자신을 소개했다.

조 후보는 민주당 지지자들에게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원하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검찰개혁의 완성, 정치개혁과 사법개혁, 누구와 함께 만들어낼 수 있겠느냐"며 "가장 확실한 개혁의 동지 조국이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조 후보는 "기득권의 저항은 여전히 완강하다"며 "이재명 정부가 흔들림 없이 국정을 운영하고 개혁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가장 선명하게, 가장 앞서 기득권과 맞서 싸울 강력한 개혁 엔진이 필요하다. 민주당의 발걸음에 추진력을 더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후보는 평택에서 민주개혁 가치를 지켜온 유권자를 향해서는 "민주당보다 노무현답게, 정의당보다 노회찬답게 걷겠다"고도 했다. 그는 "조국은 가치를 지켜내면서도 본선에서 확실하게 승리할 수 있다"며 "저의 손을 잡아달라"고 했다.

또한 "오랜 어려움 속에서도 민주 개혁의 가치를 지켜오신 그 깊은 마음을 이어갈 사람, 저 조국이라 감히 자부한다"며 "성실하게 일하는 분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제가 더 큰 목소리를 내겠다"고 했다.

조 후보는 내란에 반대하는 합리적 보수 시민들에게는 "음모론과 구태를 과감히 배격하고 상식의 정치를 바로 세워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반성은커녕 지속적으로 윤석열과 내란을 옹호하는 행태를 보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보수세력을 초토화시켜놓고, 선거철만 되면 낯빛을 바꾸고 다시 표를 달라고 한다"며 "보수 유권자들께서 이제는 회초리를 드셔야 한다. 대한민국의 기둥을 저 조국을 통해 더욱 튼튼히 세워달라"고 했다.

조 후보는 평택 시민들을 향해 "조국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했다. 그는 "평택이 키워낸 큰 인물이 되어 오직 평택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으로 보답하겠다"며 "정치적 고향 평택에서 깊게 뿌리내리고 평택시민과 함께 더 큰 평택, 더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저의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