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9.1%…2주 연속 '소폭' 하락

민동훈 기자
2026.06.01 08:07

[the300]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2026.05.29. photocdj@newsis.com /사진=최동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소폭 하락헀다는 여론조사결과가 1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0.2%P(포인트) 하락한 59.1%(매우 잘함 44.4%, 잘하는 편 14.7%)로 나타났다.

반면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0.7%P 상승한 36.8%(매우 잘못함 28.3%, 잘못하는 편 8.4%)를 기록했다. '잘 모름'은 4.2%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등 경제 분야 호재에도 불구하고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참사 등 안전 분야의 악재가 터진 데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적극적인 국민의힘 유세 지원으로 보수층까지 결집하면서 국정 수행 평가는 소폭 하락하며 정체 양상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이 5.9%P 하락한 58.2%를 나타냈다. 서울도 2.6%P 떨어진 50.8%였다. 반면 대구·경북은 3.6% 뛴 50.2%, 부산·울산·경남도 2.1%P 오른 56.6%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20대 42.8%로 8.5%P 하락하며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반면 70대 이상 54.2%(3%P↑), 60대 61.9%(2.3%P↑), 30대 49.5%(1.6%P↑)로 상승했다. 성별로는 남성 58.1%로 2%P 떨어진 반면, 여성 60%로 1.5%P 올랐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무작위 추출 임의번호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의 응답률은 4.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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