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 한국방송협회가 구성한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와 JTBC가 6·3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를 3일 오후 6시 공개한다.
KEP는 선거 당일인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출구조사를 실시한다. 전국 총 595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유권자 10만여명을 상대로 조사한다. 대상은 16개 시·도 광역단체장 및 교육감이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갑에서만 출구조사가 진행된다.
조사원들은 투표소 50m 바깥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유권자 중 매 5번째 유권자를 골라서 어떤 후보에 투표했는지를 묻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코리아리서치·입소스코리아가 조사한다. 방송 3사는 투표가 끝나는 오후 6시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인용 보도는 6시 15분부터 가능하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일 외에는 출구조사를 실시할 수 없다. 사전투표자 표심을 반영하기 위해 방송 3사는 별도의 전화 여론조사를 병행해 예측 결과에 포함한다. 방송 3사는 이번 선거에 2만8500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조사를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실시했다.
JTBC는 투표 마감과 동시에 JTBC 개표 방송 '우리의 선택'을 통해 일부 당선자 예측 결과를 공개한다. JTBC의 6·3 지방선거 예측조사 결과는 발표 후 즉시 인용 보도할 수 있다.
개표는 투표 마감 직후 시작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20분쯤 개표 개시를 선언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당시 개표엔 평균적으로 약 7시간 40분이 소요됐다. 투표율과 개표 진행 상황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야 지도부는 출구 조사 결과가 발표되는 오후 6시에 맞춰 각 당 개표상황실에서 결과를 지켜볼 예정이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마지막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오후 국회에 위치한 상황실로 이동한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도 오전 국회에서 마지막 선대위 회의를 열고 오후 중앙당사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 및 지역별 개표 결과를 지켜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