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청년의 '사다리' 다시 만들겠다…꿈·미래 위해 투표소 가달라"

정경훈 기자
2026.06.03 13:54

[the300]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역 스타광장에서 파이널 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6.06.02. photo1006@newsis.com /사진=전신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 본투표 당일 청년층의 투표를 독려했다.

오 후보는 3일 SNS(소셜미디어)에 "청년이 꿈을 잃은 사회는 미래가 없다. 청년이 꿈을 되찾으면, 그 사회에는 반드시 밝은 미래가 찾아온다"며 "지금 당장 투표소를 찾아 청년의 꿈을 위해 투표해 달라. 밝은 미래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썼다.

이어 "이번 선거 기간 대학가를 찾았을 때 여러분이 보내주신 우렁찬 함성 속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았다"며 "현장에서 만난 청년 여러분들의 에너지는 고된 선거운동 기간 저를 다시 달리게 만든 원동력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제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유세지로 신촌을 다시 방문해 청년 여러분을 만난 이유이기도 하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금 대한민국은 노력한 만큼 보상받는 사회, 성실하게 미래를 준비하면 누구나 올라설 수 있는 사다리가 망가졌다"고 했다.

또 "사회에 진출하기도 전에 늘어나는 국가 채무와 치솟는 부동산 현실을 보며 청년 여러분들은 한숨이 절로 나왔을 것"이라며 "집 한 칸 마련하기조차 멀어져가는 좌절을 보며, 그동안 민생을 제대로 바로잡지 못했던 부족함에 대해 참으로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했다.

오 후보는 "제가 선거운동 기간 티셔츠에 새긴 '글로벌 탑3 도시 서울'은 꿈을 잃어가는 청년들이 미래를 밝게 그릴 수 있는 공정한 기회의 서울, 포용 성장의 서울"이라며 "앞으로의 4년 내에 그 기틀을 확실하게 잡아서 서울을 청년들이 다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갈 수 있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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