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사법제도비서관에 檢출신 박지영 변호사 임명

이원광 기자
2026.06.22 17:55

[the300] 내란특검 '특검보' 활동 이력

(서울=뉴스1) 이호윤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내란특검팀 박지영 특검보가 7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특검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2.7/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호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민정수석실 사법제도비서관에 검찰 출신 박지영 변호사를 임명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변호사는 22일 신임 사법제도비서관으로 출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자리는 이진국 사법제도비서관이 지난 2월 사의 표명 후 약 4개월간 공석이었다.

박 신임 사법제도비서관은 검사 보완수사권 존치 여부 등 검찰개혁 후속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사법제도비서관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에 신설된 자리로 검찰개혁 등 사법제도 전반을 담당한다.

1970년생인 박 비서관은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사법연수원 29기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대검찰청 피해자인권과장, 중앙지검 총무부장, 대검찰청 검찰개혁추진단 팀장, 대전지검·춘천지검 차장, 서울고검 공판부장 등을 거쳤다.

박 비서관은 법무부 검찰과에서 근무한 최초의 여검사이기도 하다. 검사직을 내려놓고 2023년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일하다 '내란특검' 특검보로 활동했다.

한편 이선호 전 자치발전비서관의 울산시장 출마로 공석이었던 자리에는 김태근 전 울산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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