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총선 승리, 연속집권만이 가장 확실한 불가역적 검찰개혁의 담보"라며 "다시 이기는 민주당 꼭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2일 오전 SNS(소셜미디어)에 "검찰개혁 완수의 필요성이 재확인됐다"며 이같이 적었다.
김 전 총리는 "검찰이 김건희 조사 당일 오전까지 취조 장소도 모르고 대기하다가 김건희 측의 장소 통지를 받고서야 움직였다는 JTBC 보도가 나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건희가 검찰을 소환한 꼴"이라며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김 전 총리는 퇴임 전인 지난달 25일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정부의 기본 입장으로 최종 정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정부가 별도의 입법안을 제시하기 보다 국회의 의사결정과 입법을 존중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 전 총리가 민주당 차기 대표 도전을 위해 국회로 복귀한 가운데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검찰개혁 논의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