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한성숙 "당정협력 공고히"…'3대 메가프로젝트' 입법에 속도

유재희 기자
2026.07.10 14:15

[the300]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성숙(왼쪽) 국무총리가 10일 여의도 국회에서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예방해 발언하고 있다. 2026.07.10. 사진=최진석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한성숙 국무총리가 '3대 메가프로젝트' 등 핵심 국정과제의 신속 이행을 위해 긴밀한 당정 협력을 약속했다.

한 직무대행은 10일 신임 총리 인사차 국회를 찾은 한 총리를 만나 "대한민국 역사의 대전환점이 될 3대 메가프로젝트도 정부와 민간, 그리고 국회가 혼연일체가 돼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3대 메가프로젝트는 이재명 정부의 초대형 국가 산업 전략으로 반도체·피지컬AI(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3대 축으로 한다.

한 직무대행은 "대통령께서 강조하셨듯이 결국 정답은 속도라는 생각이 든다"며 "민주당도 현재 도출돼 있는 국정과제 입법을 일차적으로 올해 연말까지 처리한다는 각오로 모두 통과시킬 수 있도록 더 기민하고 더 철두철미하게 일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3대 메가프로젝트는 당 특위를 중심으로 메가특구특별법을 포함한 후속 입법을 전광석화처럼 처리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집권 2년 차에는 무엇보다 국민들께서 생활의 변화를 느끼실 수 있는 부분의 실질적 성과가 나야 하는 때라고 생각한다"며 "대통령께서 비전을 세우신 3대 메가프로젝트와 관련해 (당에서) 신속히 지원 특별위원회도 출범시키고 속도감 있게 대응해 주셔서 정부도 그 속도에 맞춰 빠르게 일할 수 있도록 전체적인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정부가 일하는 방식에 있어 AX(인공지능 전환) 도입을 굉장히 많이 얘기하고 있는데, AX 도입은 AI를 도입하는 것도 있지만 일하는 방식을 전체적으로 전면 변화시켜야 하는 부분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정책들에 대해서는 추진 전 당과 먼저 긴밀하게 협의드릴 것"이라며 "고위당정협의회 등 협의 채널을 내실 있게 운영해 가면서 당에서 주시는 여러 말씀들을 잘 듣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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