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전당대회 이후 각 정당과 선관위 합의로 이중당적 문제를 정리 청산할 것을 공식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21일 X(엑스·옛 트위터)에 "신천지 정치개입, 이중당적, 유령당원 문제는 한국 정치의 암"이라며 이같이 썼다.
앞서 김 전 총리는 지난 12일 국회에서 유튜버들과 '김민석의 백분백답' 간담회를 열고 이중당적 청산을 주장한 바 있다.
그는 "이중 당적은 도의적으로도 법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옳지 않은 것"이라며 "두 개의 정당에 대한 애정이 있다면 그중에 더 애정하는 정당으로 선택해 그 당의 당원이 되는 것이 옳다"고 했다.
이어 "그렇게 해야 서로 다른 두 정당이 연대, 단일화 혹은 합당 등을 할 때 정당한 정치적 의사가 반영된다"며 "이중 당적을 금하고 있는 정당법의 취지상에도 맞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