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는 송영길·정청래·김민석 후보가 29일 1차 TV토론을 진행한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당대표 후보 TV토론은 이날 오후 9시부터 MBC에서 80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해당 내용은 같은 시간 유튜브 '델리민주' 채널에서도 생중계 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 검찰개혁, 통합과 연대 등 주요 현안 뿐만 아니라 정책 경쟁도 이어질 예정이다. 김 후보는 전날 △민생실용확장노선 △국민주권당원주권 △흔들리지 않는 정부의 3대 원칙과 함께 12대 추진 과제를 밝힌 바 있다.
송 후보는 전날 충북도당 당원 타운홀미팅에서는 '닥치고 공급', 실수요자 금융지원,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완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정 후보는 세종시 당원 간담회에서 "당대표가 되면 적어도 '문조털래유'라고 하면서 전직 대통령을 조롱하고 멸칭 언어를 쓰는 것은 단호하게 필요한 강력한 조치를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후보들은 더 많은 토론 경쟁을 강조했다. 송 후보는 전날 SNS(소셜미디어)에 "TV토론은 후보를 검증하는 자리"라며 "당원이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비교하고 더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 역시 이에 동의하며 "추가 토론이 아니라 매일 토론도 환경한다"며 "더 많은 토론, 더 많은 검증, 더 많은 정보야말로 진짜 당원주권의 전제다. 무제한 정책 토론을 포함한 모든 토론 확대에 동의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