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축협 청문회서 "국민 기대에 보답 못한 책임 무겁게 받아들여"

김도현 기자, 정경훈 기자
2026.07.30 11:15

[the300]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체회의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청문회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30. bjko@newsis.com /사진=고범준

홍명보 전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북중미 월드컵에서 국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홍 전 감독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축구협회 청문회에서 심경을 묻는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제가 알고 있는 사실과 제가 책임져야 할 책임을 피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전 감독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뛰어 준 선수들에게 감독으로서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선수들의 노력을 결과로 보답하지 못한 점도 무겁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국민을 대신해 묻고 확인하는 이 자리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며 "성실히 답변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