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국가안보실이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북한이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따른 것이다.
청와대는 이날 자료를 통해 "국방부, 합참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국가안보실은 이날 회의에서 즉각적인 대응태세 유지를 지시하는 한편, 이번 발사가 우리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평가하고 필요한 조치 사항들을 점검했다. 아울러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도발 행위로,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북한이 오후 5시쯤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 발사체의 제원과 사거리 등을 분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