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원산 일대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 발사(종합)

北, 원산 일대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 발사(종합)

정한결 기자
2026.08.06 19:33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the300]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5일 국방과학연구기관들이 조직한 중요 무기시험을 참관했다고 26일 보도했다. 사진은 전술탄도미사일.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6.06.26.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류현주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5일 국방과학연구기관들이 조직한 중요 무기시험을 참관했다고 26일 보도했다. 사진은 전술탄도미사일.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6.06.26.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류현주

북한이 6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북한이 오후 5시쯤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며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일본 방위성도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북한의 발사체가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밖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6·25전쟁 76주년인 지난 6월25일 이후 42일 만이다. 당시 북한은 개량형 240㎜ 24연장 방사포, '특수사명 전투부'(특수임무탄두)를 장착한 전술탄도미사일, 155㎜ 자행평곡사포(자주포)용 사거리 연장탄(65㎞) 등을 시험발사했다.

북한은 지난달 3일에는 신형 5000톤급 구축함 '강건'호에 탑재된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단행하는 등 도발을 이어가고 있다.

북한의 이번 도발은 일본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은 최근 일본의 군사력 증강에 대해 "군사적 선택안을 추가 설정하겠다"며 "반드시 후회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달 있을 정례 한미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UFS)'에 대한 반발일 가능성도 있다.

합참은 "한미 정보당국은 발사 초기부터 관련 동향을 추적 및 공유해 왔으며 일본과도 '북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며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정한결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정한결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