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초대 중수청장' 김지용 지명·인청 요청…靑 "중수청 성공적 이끌 것"

파리(프랑스)=이원광 기자
2026.09.08 05:27

[the300]

(서울=뉴스1) 허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9.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허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후보로 임명 제청된 검사장 출신 김지용 법무법인 에이펙스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28기)를 중수청장 후보로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기로 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이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 방문 관련 브리핑 후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김 후보는 수사 법률 전문가로서 다음달 2일 출범을 앞둔 중수청을 빠르게 안착시킬 적임자라고 판단된다"며 "수사와 기소 분리라는 새로운 형사·사법체계 하에서 김 후보는 그간의 수사 경험과 조직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중수청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7일 초대 중수청장 후보로 김 변호사를 이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다며 "중대범죄에 대한 수사 전문성, 수사 과정에서의 공정성과 중립성, 신설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경험과 리더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김 후보가 과거 검찰의 보완 수사권에 대한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주장했다는 질문을 받고는 "검찰개혁 취지를 부정했다고 보지는 않는다"며 "후보가 인사청문회에서 직접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스1)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7일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로 김지용 법무법인 에이펙스 변호사를 대통령에게 제청했다. 김지용 변호사는 대전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대구지검 특수부장, 광주고검 차장검사 등을 지냈고, 현재 법무법인 에이펙스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행정안전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9.7/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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