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북한 탄도미사일에 '상황점검회의' 개최…"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조성준 기자, 김성은 기자
2026.09.20 16:23

[the300](상보)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당 총비서가 25일 국방 발전 5개년 목표 수행을 위한 중요 무기시험을 참관하고 개량형 240㎜ 방사포와 전술탄도미사일, 155㎜ 자행평곡사포(자주포)용 사거리 연장탄의 성능을 점검했다고 26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청와대 국가안보실이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도발에 따라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20일 언론공지를 통해 "국가안보실은 북한이 오늘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함에 따라 국방부·합동참모본부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서 북한은 한미일 3국의 정례 군사훈련 '프리덤 에지' 종료 다음 날인 지난 12일 오전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을 여러 차례 발사한 바 있다"며 "해당 미사일은 약 250㎞를 비행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지난 12일에 이어 1주일여 만에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해련해 우리의 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며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엄중한 행위로,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합참은 북한이 동해상으로 발사한 미상의 발사체를 포착했다. 안보실에 따르면 이 발사체는 탄도미사일로 확인됐다. 지난 12일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8일 만에 탄도미사일 도발을 재개한 것이다.

북한이 지난 12일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은 약 250km를 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은 이틀 뒤인 14일 관영매체 보도를 통해 순항·탄도미사일과 방사포, 무인기 등 네 가지 무기를 '섞어쏘기'한 화력 습격 훈련이었다고 밝혔다.

또 지난달 20일 오후 5시쯤에도 평양에서 동해상으로 600mm 초대형 방사포(KN-25)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발을 발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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