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이 "그간의 노력으로 국가가 정상화·회복됐지만 국민께서 겪는 현실적 어려움이 여전히 크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국민 생활에 밀접한 주거, 일자리, 금융 등 3대 핵심 사회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더욱 세심하게 챙기고 성과가 국민 한 분 한 분에게 전해지도록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임광현 "성장 과실 머물지 않고 모두 성장 이루겠다"
임 실장은 29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열린 대통령비서실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성장의 과실이 일부에 머무르지 않고 국민 모두의 삶으로 이어지는 모두의 성장을 이루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실장은 지난 14일 임명된 후 약 보름만에 국회 국정감사에서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임 실장은 또 "반도체와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피지컬 AI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해 AI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우겠다"며 "수도권 중심의 현장에서 벗어나 지역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지방 주도 성장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권리를 지키는 국가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개혁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새롭게 출범한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인력과 시설, 업무 체계를 면밀히 점검해 안정적인 수사 체계를 조속히 확립하겠다"고 했다.
임광현 "최근 5년 국감 지적사항 점검·개선…아낌없는 지적·고견 부탁"
그러면서 임 실장은 국민주권정부 출범 후 민생 성과로 △지난해 사상 처음 수출 7000억달러(약 936조원) 달성 및 올해 1조달러(1337조원) 달성 기대 △역대 최대 규모 R&D(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연구 생태계 복원 및 GPU(그래픽처리장치) 26만장 확보 △두차례 추가경정예산 통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전세사기 피해 지원 및 고유가 부담 완화 등을 꼽았다.
이어 △산업재해 사망자 수 역대 최저 및 2017년 이후 자살자 최저 △미·중·일 등 주요 국가와 정상 외교 복원 및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성공 개최 △78년만에 수사·기소 분리 및 공소청·중수청 체계로 전환 △국정 운영 및 국민과의 소통 방식 개편 등 성과도 강조했다.
임 실장은 "국민주권정부는 최근 5년간 국정감사의 반복 지적 사항을 점검·개선하는 등 국회의 지적이 제도와 정책의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지적 사항의 이행을 끝까지 확인해 국회의 점검이 실질적인 개선과 국민의 편익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 아낌없는 지적과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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