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3명 퇴원 완치자 총 7명…1명 사망 총 사망자 10명

김명룡 기자
2015.06.11 17:52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1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 중 3명이 추가로 퇴원했고 1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퇴원한 환자는 7번 환자(28·여·5번째 퇴원자), 37번 환자(45·남·6번째 퇴원자), 13번 환자(49·남·7번째 퇴원자)다. 이들은 두 차례의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나타나 이날 퇴원했다.

첫 메르스 완치자가 나온 것은 지난 5일. 첫 환자의 부인인 2번 환자(63·여)는 지난달 20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지 16일 만에 최종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돼 퇴원했다. 이어 지난 8일 첫 환자를 진료했던 서울 강동구 365서울열린의원 원장(5번 환자·50)이 지난달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지 13일 만에 퇴원했다.

평택성모병원에서 첫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했다가 지난달 31일 확진 판정을 받은 77세 여성 환자(18번)가 9일 퇴원했고 평택성모병원 의료진으로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25세 여성 환자(34번) 역시 퇴원했다. 이날 평택성모병원 의료진 7번(28·여) 환자를 비롯 평택성모병원에서 첫 번째 감염자와 동일병동에 있었던 13번(49·남), 37번(45·남) 환자가 퇴원, 총 완치자가 7명으로 늘었다.

한편, 사망자는 83번 환자(65·남·말기 폐암)로, 16번 확진자(40·남)와 지난달 20일부터 같은 병동에 입원 중 접촉했으며, 지난 1일부터 미열 등 메르스 증상을 보이다 7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사망자는 25번(57세·천식/고혈압/쿠싱증후군), 6번(71·만성폐쇄성 폐질환/신장 한쪽 절제), 36번(82·천식/고혈압), 3번(76·담관암/천식/만성폐쇄성 폐질환 등), 64번(75·말기 위암), 84번(80·폐렴), 47번(68·판막질환), 90번(62·간경변/간암), 76번(75·다발성 골수종), 83번(65·폐암) 등 총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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