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망자가 총 11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2일 메르스 환자가 1명 사망해 사망자가 총 1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사망한 환자는 지난달 12~21일 평택성모병원에 입원해 메르스 첫 환자와 접촉한 51번 환자(72·여)다. 지난 5일부터 전북대학교병원 격리 병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확진 판정됐고 상태가 악화돼 12일 오전 11시 50분께 사망했다.
고인은 고령으로 폐렴이 악화됐고 급성신부전이 생긴 후 여러 장기가 망가져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
지금까지 사망자는 25번(57세·천식/고혈압/쿠싱증후군), 6번(71·만성폐쇄성 폐질환/신장 한쪽 절제), 36번(82·천식/고혈압), 3번(76·담관암/천식/만성폐쇄성 폐질환 등), 51번(72·폐렴/급성신부전), 64번(75·말기 위암), 84번(80·폐렴), 47번(68·판막질환), 90번(62·간경변/간암), 76번(75·다발성 골수종), 83번(65·폐암), 51번(72·폐렴) 등 총 1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