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한파 특보 발효 중… 26일부터 추위 누그러져

진경진 기자
2016.01.25 08:37

제주·전남에 대설특보 발효 중

최강 한파로 제주공항에서 항공기 운항이 잠정 중단된 24일 제주국제공항 주차장에 많은 차량들이 눈을 뒤집어 쓰고 있다. /사진=뉴스1

25일 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날 낮에도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러 매우 추울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와 전라남도에는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며 이 지역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고 있다.

전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청이남과 서쪽지방, 제주도 등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일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간이 5∼10㎝, 전남·울릉도·독도는 1∼5㎝, 충남서해안·전북서해안·제주도(산간 제외)은 1∼3㎝ 등이다.

한파는 내일부터 점차 누그러져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6도를 기록하는 등 당분간 심한 추위는 없을 예정이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러 추우니 건강관리와 동파 방지 등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한다"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은 만큼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특히 유의해야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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