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 '대상'

문수빈 기자
2016.05.31 23:47

국민대학교는 태양광 자동차 동아리 'KUST'가 지난 27~28일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열린 '2016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 EV(전기자동차)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KUST는 EV부문 1일차 가속성능 및 제동안전·짐카나(슬라럼), 2일차 주행성능 시험에서 38개 팀과 경쟁해 각 부문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이번 경진대회에 출전한 KUST의 전기차 '혼(魂)'은 우리나라 친환경 자동차의 미래를 선도할 목적으로 혼을 다해 만든다는 뜻을 담고 있다.

학생들은 '차량을 어떻게 설계·제작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시작으로 기계, 복합소재, 파워트레인, 전자 등 여러 분야에 약 6개월 간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이번 성과는 기계시스템, 자동차공학, 신소재, 물리, 전자, 경영, 영어영문 등 다양한 학부·과 학생들이 모여 이룬 융합 프로젝트 결과물이다.

이대범 팀장은 "좋은 차를 만드는 것도 좋지만, 안전한 차량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이번 경진대회 결과에 머무르지 않고, 뜨거운 열정으로 끝 없이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UST는 지난 2014년 국제 대학생 창작 그린카 경진대회 대상 수상, 지난해 World Solar Challenge 국내 대학생 최초 3,022㎞ 완주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또한 친환경 자동차 스쿨, 제주국제전시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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