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의원, 촛불집회 행진 중 '흉기 위협 당해'

배규민 기자
2016.11.05 20:38

60대男, 정의당 의원 등에 흉기 난동 부리다 현장서 체포돼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사진=머니투데이 DB

60대 남성이 5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대규모 촛불집회 후 행진을 하던 야당 의원들을 흉기로 위협하다 현장에서 체포됐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분쯤 서울 종로구 종로3가 귀금도매상가 인근 도로에서 한 60대 남성이 행진을 하던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와 이정미, 윤소하 의원 등 정의당 지도부를 막아서고 흉기로 위협했다.

이 남성은 정의당 당직자와 시민에 의해 제압당했고 경찰은 이 남성을 특수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피의자가 허리통증을 호소해 일단 병원으로 이송했다"며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의당 관계자는 "어떤 분이 갑자기 흉기를 들고 나와 의원들 앞에 휘둘렀는데 이내 중앙당직자와 시민들이 제압했다"며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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