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혜미, 생전 SNS 글 재조명 "나는 완전히 혼자야"

구단비 인턴
2019.09.23 07:33

노래 가사 속 "이젠 안녕을 말해야 할 때야"

가수 우혜미/사진=우혜미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우혜미(31)가 사망한 가운데 그가 생전에 남긴 SNS 글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우혜미는 사망 사흘 전까지도 SNS를 통해 동료 가수 불고기디스코의 신곡을 홍보해주는 등 소식을 전해왔다.

우혜미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의미심장한 가사의 곡/사진=우혜미 인스타그램 캡처

16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수 Cuco의 hydrocodone을 게시하며 해당 곡의 가사를 올렸다. 해당 가사 속에는 "나는 완전히 혼자야", "매일 너를 그리워하고 있어", "이젠 안녕을 말해야 할 때야" 등 의미심장한 내용이 담겨있다. 해당 글에는 누리꾼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우혜미는 21일 서울 마포구 망원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다운타운이엔엠은 이날 "우혜미가 지난 21일 자택에서 유명을 달리했다. 슬픈 소식을 전하게 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다. 짧은 생을 마감한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간곡히 바란다"고 밝혔다.

우혜미의 빈소는 강동 성심병원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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