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6일~8월22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서 운영
오감 자극 체험·가족 참여형 놀이 콘텐츠 풍성

의정부문화재단은 위플레이프로덕션과 공동으로 가족 체험전 '우당탕탕 아빠가 만든 놀이터' 시즌2를 오는 26일부터 8월22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체험전은 2014년 첫선을 보인 이후 가족 관람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은 인기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여름방학 시즌에 맞춰 더욱 다채로운 놀이 콘텐츠와 체험 공간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전시는 세 아이를 키우는 아버지의 실제 육아 경험과 놀이 철학에서 출발했다. 부모가 아이들에게 자주 하는 "안 돼", "하지 마"라는 제약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부모와 함께 교감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는 취지를 담았다.
체험은 총 90분 동안 진행되며 관람객들은 30분씩 3개의 테마 공간을 차례로 이동하며 다양한 놀이를 경험하게 된다.
첫 번째 공간인 '못 말리는 세탁소'에서는 특수 펜으로 옷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빛을 활용한 드로잉 체험 등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다.
두 번째 공간 '아빠곰 캠핑장'은 실내에서 캠핑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아이들은 장작 쌓기와 바비큐 체험, 낙엽 놀이, 해먹 체험 등을 통해 자연 친화적인 감성을 키우게 된다.
세 번째 공간 '장롱나라 놀이터'에서는 장롱과 이불, 베개 등 일상 속 가구를 활용한 대형 놀이 시설이 마련된다. 암벽타기와 미끄럼틀, 솜공 놀이 등 다양한 신체 활동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체험을 마친 어린이들은 별가루를 활용해 직접 만든 '나만의 전구별'을 기념품으로 가져가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전시장 곳곳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포토존도 조성된다.
박희성 대표는 "이번 체험전은 아이들의 감성과 창의력을 키우고 가족 간 소통과 교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여름방학을 맞아 많은 가족이 함께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어린이 3만원 △성인 2만원이며 사전 예매 시 어린이 △1만7900원 △성인 1만900원으로 할인된다. 10인 이상 단체 관람객에게는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