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도 못 말린 주말 도심권 대규모 집회

이태성 기자
2020.01.31 13:45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의 확산 우려가 큰 가운데에도 이번 주말 도심권에서는 대규모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경찰은 우회도로 등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서울지방경찰청(청장 이용표)는 다음달 1일 오전 11시부터 범국민투쟁본부가 세종대로 교보빌딩 앞에서 집회를 개최하는 등 광화문광장 주변에서 10여개 단체가 집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집회 후 오후 3시쯤부터 세종대로, 종로, 자하문로 등 도심 곳곳에서 행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음달 2일에도 석방운동본부가 서울역 4번 출구 앞에서 오후 3시부터 집회 후 세종문화회관까지 진행방향 3개 차로를 이용해 행진을 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집회나 행진장소를 중심으로 교통혼잡이 클 것"이라며 "해당 구간을 통과하는 노선버스와 일반차량은 상황에 따라 교통 통제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 운행 시 해당시간대 정체 구간을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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