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107명…밤 사이 제주·광주·전주서 발생

한민선 기자
2020.02.21 08:05
대구·경북지역에 다수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진 19일 서구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찾은 의심 환자들이 검사를 위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7명으로 늘었다.

지난 20일 오후 5시 기준 104명이었던 코로나19 확진자는 밤 사이 늘어 21일 오전 107명으로 늘었다. 밤 사이 제주, 광주, 전주 등에서 각각 1명씩 추가됐다.

20일 광주 서구 등에 따르면 서구에 사는 31세 남성 A씨는 이날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코로나19의 집단 감염이 발생한 신천지 대구교회에 지난 16일 자가용을 이용해 아내와 함께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 남구 지역도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전라북도는 20일 김제에 거주하고 전주에서 직장을 다니는 28세 남성 B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B씨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대구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9일부터 기침, 가래 증상이 있어 전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양성으로 나왔다.

제주도는 21일 오전 1시 30분쯤 해군 제615비행대대에서 복무 중인 C씨(22·남)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C씨는 대구가 고향으로 현재 제주 해군 제615비행대대에서 복무 중이다. 도는 C씨가 대구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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