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대구교회 다녀온 광주 확진자 2명 추가…총 3명

백지수 기자
2020.02.21 08:56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7번째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한 19일 오후 대구 남구보건소 관계자들이 국내 31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대구 대명동 신천지 대구교회 건물 주변을 소독하고 있다. /사진=뉴스1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다녀온 광주 지역 신도 두 명이 21일 추가로 코로나19(COVID-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광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추가된 환자 B씨와 C씨의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이들은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31)와 같이 신천지 광주교회 소속 신도들이다. 이들은 지난 16일 31번 환자가 다녀간 대구교회 예배에 함께 차를 타고 갔다가 같이 광주로 돌아왔다.

이후 A씨가 먼저 전날 오후 9시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조선대병원 국가격리병상에 배정됐다.

B씨와 C씨는 확진 전까지 자가 격리 중이었다. 현재는 국가격리 음압병동으로 이송됐다.

현재 광주에서는 A씨 배우자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자택에서 2주 간 격리 중이다.

보건당국은 대구교회 예배 참석 후 이들의 광주 지역 동선을 파악해 접촉자들을 상대로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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