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은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신천지 성도를 사칭해 허위정보를 퍼뜨리는 일이 속출하고 있다며 "법적으로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23일 신천지에 따르면 교단 홈페이지인 '진리의 성읍 아름다운 신천지'에 공지를 올리고 이같이 밝혔다.
신천지 측은 "모든 예배와 모임 및 활동을 전면 중단한 상태"라며 "신천지 성도를 사칭해 타 교회 예배나 모임공간에 방문했다는 악의적인 허위정보를 퍼뜨릴 경우 법적으로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천지는 전날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교회 및 부속기관 1100곳 주소지를 공개하며 "모든 장소의 방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242곳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 170곳, 전라·경상 각 128곳, 광주 92곳, 충청 81곳, 강원 76곳, 인천 65곳, 부산 38곳, 대전 31곳, 대구 22곳, 울산 20곳, 제주 5곳, 세종 2곳 순이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 전일 같은 시간 대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가 210명(전일 16시 대비 123명)이 늘어나 현재까지 55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534명이 격리 중이며 1만6038명은 검사 음성, 6039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556명 중 현재까지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사례는 309명(55.6%)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