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코로나19(COVID-19)확진자 7명이 증가한 경상남도의 공식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23일 오후 3시 기준 경남도청의 공식 홈페이지는 접속 마비 상태다. 경남도청이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정보를 공개하면서 도민 등이 몰려 접속이 마비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브리핑에 따르면 전날 밤 사이 창원에서 3명의 확진자가 늘었으며, 거제·양산·고성·함양에서 각 1명이 늘어 총 7명이 늘어났다. 23일 오후 3시 현재 경남의 코로나 19 확진자는 창원 5명, 합천 3명, 진주 2명, 거제·양산·고성·함양에서 각 1명으로 총 14명이다.
도민들의 불안감이 확대되면서 경남도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정보들을 공개했다. 홈페이지에는 확진자들의 동선 등의 정보가 올라왔으며, 접속이 집중되자 서버가 마비됐다. 지난 22일 저녁 포항시, 23일 오전 부산시 홈페이지도 경상남도 홈페이지와 비슷한 이유로 접속이 마비됐다.
경남도청은 홈페이지 마비로 확진자 관련 정보를 확인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트위터·페이스북 등을 통해서도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경남도청의 공식 페이스북·트위터 계정인 '갱남피셜'은 실시간으로 대응 현황과 선별진료소 관련 정보 등을 공개한다.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는 경남도청의 공식 기자회견 영상이 업데이트된다. 경남도청은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21일부터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기자회견 영상과 대응지침, 확진자 관련 정보 등을 유튜브 영상으로 게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