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강릉 확진자 동료·장모

구단비 인턴기자
2020.02.24 10:30
지난 2일 강원도 강릉시 KTX역사에서 시 보건소 관계자들이 열감지센서 카메라를 설치해 출입자들의 체온을 확인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2번과 14번째 확진자인 중국인 관광객 부부와 딸이 동해안 일출을 보기 위해 지난달 22~23일 KTX를 이용해 서울과 강릉을 오간 것으로 확인됐다./사진=뉴스1

경기 파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우리 파주시에서 2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파주시에 따르면 강원 강릉시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A씨(46)의 직장 동료 B씨(35·문산읍 당동리)와 A씨의 장모 C씨(65·법원읍 금곡리)가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A씨는 지난 16일 대구를 방문했으며 확진 판정 후 강원대병원으로 입원한 것으로 전해진다. 시는 A씨의 직장동료와 거주지 친척 등 14명을 검체 채취했다. 그중 2명이 양성, 8명이 음성, 4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A씨의 근무처인 탄현면 소재 일굼터는 긴급방역 후 폐쇄됐고, 직장동료는 자가격리됐다. 시는 A씨가 주중에 거주한 법원읍 소재 거주지도 긴급방역과 함께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2명은 이날 오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음압병실로 이송 중이며,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B씨의 가족에 대한 검체채취 및 검사는 진행 중이며, C씨의 남편은 음성 판정받았으나 자가격리될 것으로 보인다.

최 시장은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에 관한 내용은 확인 되는 대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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