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 윌 스미스 '따귀 사건'...누리꾼 공분한 '1호선 패륜아'

윤세미 기자
2022.04.02 05:30
[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사진=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생중계 영상

이번주 [더영상]이 고른 첫 번째 영상은 오스카 무대에서 영화 배우 겸 코미디언 크리스 록의 뺨을 내리친 영화배우 윌 스미스입니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제7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나선 크리스 록은 윌 스미스의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의 민머리를 두고 농담을 던졌는데요. 이 농담에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불쾌감을 드러내자 윌 스미스는 무대로 난입해 크리스 록의 뺨을 때립니다. 이 장면은 아카데미 시상식을 지켜보던 전 세계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공교롭게도 윌 스미스는 이날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죠. 윌 스미스는 하루 뒤 사과했고 크리스 록은 윌 스미스를 고소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윌 스미스를 향한 미국 현지 여론은 싸늘하기만 합니다.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윌 스미스에 대한 징계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두 번째 영상은 수많은 누리꾼들의 공분을 산 지하철 패륜아입니다. 최근 서울 지하철에서 한 젊은 남성이 한 노인에게 이유 없이 심한 폭언와 욕설을 쏟아내는 영상이 '1호선 패륜아'라는 제목으로 소셜미디어에서 퍼져 논란이 됐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한 마음고생 때문인지 피해 노인은 열흘 동안 몸살로 앓아 누웠다고 하는데요. 이 영상을 뒤늦게 본 피해 노인의 아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충격과 분노를 표하면서 가해자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내 아버지라고 생각하니 속에서 천불이 나네요", "절대로 선처해주지 마세요", "주변 사람들이 가만히 지켜만 보는 게 더 속상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함께 분노했습니다.

사진=유튜브 채널 한문철TV

마지막 영상은 아찔한 사고 영상입니다. 유튜브 채널 '한문철TV'는 지난달 29일 '40톤 덤프트럭 앞으로 승용차가 차로 변경 후 황색 불을 보고 멈추는 바람에 쾅! 누가 더 잘못인가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교차로를 30m 정도 앞두고 있을 때 3차로 앞쪽에 있던 승용차가 깜빡이를 켜고 2차로로 진입했고 그 사이 바뀐 노란불에 급히 멈춰섭니다. 하지만 승용차가 멈출지 몰랐던 2차선의 덤프트럭은 그대로 직진하면서 승용차를 들이받습니다. 이를 본 한문철 변호사는 "트럭이 노란불이 들어왔을 때 멈출 생각을 하고 속도를 줄였어야 한다"며 "앞차와 무관하게 노란불에 그냥 통과하려고 하면 트럭의 100% 잘못으로 볼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앞차가 갈듯 하면서 뒤늦게 브레이크를 잡았던 측면에서 앞차 과실이 10~20% 있다고 판결이 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AFPBBNews=뉴스1/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