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주택서 불, 한 시간 만에 껐는데…노부부 숨진 채 발견

박효주 기자
2024.01.03 10:30
3일 오전 5시 50분쯤 전북 남원시 산동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사진=뉴스1(전북소방본부 제공)

전북 남원시의 한 주택에서 불이 발생해 집 안에 있던 노부부가 숨졌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0분쯤 남원시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15대와 인력 41명을 투입해 1시간여 만에 불을 껐다. 불탄 집 안방에서는 A(83)씨와 아내 B(6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주택에는 A씨 부부가 거주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들 부부는 평소 거동이 불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부부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부검을 의뢰했다. 또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를 위해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