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이번 겨울 첫 눈이 내렸다.
7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분쯤부터 15분가량 부산 중구 대청동 기상관측소에서 이번 겨울 첫 눈이 관측됐다.
평년보다 15일, 지난 겨울보다 50일 늦은 기록이다. 2023년의 경우 11월18일에 첫 눈이 내렸다.
눈과 비가 섞여서 내리는 진눈깨비가 짧은시간 동안 산발적으로 날려 적설량은 기록되지 않았다. 서해상에서 유입된 강수 구름대 영향을 받았다.
공식적으로 첫 눈이 되려면 기상관측소에서 관측돼야 한다. 지난해 11월27일과 12월28일에 각각 금정구, 남구 등에서 눈이 내리긴 했다.
한편 이날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눈이 예보된 가운데 전국적으로 대설특보가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