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기사 살해 후…훔친 택시로 행인들까지 친 20대, 긴급 체포

채태병 기자
2025.06.26 09:42
택시기사를 살해한 뒤 차량을 훔쳐 도주하는 과정에서 행인들까지 들이받은 2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택시 기사를 살해한 뒤 차량을 훔쳐 도주하는 과정에서 행인들까지 들이받은 2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새벽 3시30분쯤 화성시 비봉면 한 도로를 달리던 택시 안에서 60대 기사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후 택시 차량을 운전해 달아나는 과정에서 행인 2명을 들이받는 사고도 냈다. 피해 행인들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목격자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A씨 추적에 나섰다. 경찰은 범행 약 1시간 뒤인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대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음주나 약물 투약 여부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