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세인데 고혈압·당뇨 없다…잡티 없는 '동안 할머니', 장수 비결은?

107세인데 고혈압·당뇨 없다…잡티 없는 '동안 할머니', 장수 비결은?

차유채 기자
2026.05.01 19:20
중국에서 107세의 고령에도 건강을 유지하며 동안의 외모를 자랑하는 할머니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 홈페이지 캡처
중국에서 107세의 고령에도 건강을 유지하며 동안의 외모를 자랑하는 할머니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 홈페이지 캡처

중국에서 107세의 나이에도 건강한 신체와 젊은 외모를 유지하는 할머니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에 거주하는 107세 딩구이좐씨는 최근 건강검진에서 고혈압, 고지혈증, 고혈당 등 이른바 노년층 3대 질환 진단을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별다른 피부 관리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데도 잡티나 반점이 거의 없는 깨끗한 피부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딸 천싱차오씨는 "어머니는 잘 드시고 숙면을 취하며 늘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한다. 기억력도 오히려 저보다 더 좋다"고 말했다. 이어 장수 비결로 식습관을 꼽으며 "오랫동안 채식을 해왔고 평소 영양가 있는 식사를 꾸준히 해오셨다"고 전했다.

최근 중국에서는 고령에도 활발한 일상을 이어가는 이른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상하이에 거주하는 100세 할머니가 푸드 블로거로 활동하며 밀크티와 커피, 콜라 등을 즐기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NHC)에 따르면 중국의 평균 기대수명은 79.25세로, 2020년 대비 1.32세 증가했다.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장수 인구 역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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